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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서 ‘2022 노벨상 해설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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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연사박물관서 ‘2022 노벨상 해설 특강’ 진행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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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11·17일 오후 2~4시 강의
노벨 생리의학·물리학·화학상 수상자와 그들의 업적 강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2 노벨상 해설 특강’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자연사박물관 ‘2022 노벨상 해설 특강’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내달 3일과 11일, 17일 오후 2∼4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2022 노벨상 해설 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그 업적이 인류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강의로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인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유전체 해독을 통해 화석인류와 현대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한 스웨덴 출신의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이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내달 3일 정충원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네안데르탈인을 향한 유전자 여행’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물리학상은 양자 얽힘 현상을 검증하고 양자컴퓨터 시대를 여는 데 공헌한 알랭 아스페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 교수 등 3명이 받았다. 내달 11일 권혁준 KAIST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가 수상자들의 업적과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 등에 관해 설명한다.

내달 17일엔 이윤미 연세대 화학과 교수와 최준원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암 치료제와 같은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클릭 화학’ 분자 합성법에 대해 강의한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클릭 화학과 이를 활용한 생물 직교 화학을 개발한 캐롤린 버토지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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