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갖고 청소년 시설과 안전 시스템 상호 우수 사례 의견 공유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최근 한·일간 지방자치 교류 강화를 위해 방한한 일본 지자체 시·구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한·일간 우호증진 및 동반성장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주일 대한민국 대사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선진적인 지자체 디지털화 시찰 및 지자체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철 의장,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고선재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서초구의회 의원들과 스기모토 유 의원, 오구라 슈헤이 의원, 스즈키 아야코 의원, 가미야마 겐타 의원, 마치다 레이지 의원 등 5명의 일본 측 의원이 참석했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및 교류 방안을 논의 했으며, 청소년 시설과 안전 시스템의 상호 우수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오세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방문이 한·일간 우호 증진과 도시 간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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