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덮개 탈거·불법 개조 등 적발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민원 다발 지역인 평촌 학원가를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 관련 민원의 증가로 정온한 환경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불시에 실시했으며 운행 중 소음도가 높은 불법 개조 의심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날 합동단속으로 소음 덮개 탈거, 불법 개조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단속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충건 구청장은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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