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제15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장벽 없는 서비스를 꿈꾸다’는 성남 원도심 장애인에 대한 이용자 연구, 지역 장애인단체 및 관련기관의 현황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장애인서비스를 제공한 현장 사례로 평가받았다.
실례로 점자·낭송도서 구입, 국가·경기도 장애인 대출시스템 참여,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시청각실 등 배리어 프리시설 운영,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정건기 사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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