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전통적 명맥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논산한옥마을’ 문을 활짝 연다.

시는 21일 논산한옥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논산한옥마을은 돈암서원 옆에 전통적 건축 기법과 현대 공법을 조화롭게 적용해 제반 시설을 완성해냈다.

예스러운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진 객실은 총 7세트 12개가 준비돼 있으며 규모와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한옥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은 논산한옥마을을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향후 예약·문의·홍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울이며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외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한옥문화를 향유하고 논산 고유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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