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6일 운정호수공원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당초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추모 동참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축제장으로 학생들이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행사는 유비파크 옆 잔디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술쇼, 줌바댄스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는 육중완 밴드와 경서예지, 파주시립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감미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꽃 쇼는 조명, 레이저 등 멀티미디어 쇼와 어우러져 오후 7시 10분부터 약 20분간 운정호수공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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