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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신동지구 입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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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신동지구 입주 확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11.21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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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입주 승인 신동 663-1 일원, 40,897.8㎡ 부지 규모 확보
2027년까지 중이온가속기·바이오빅데이터 기반 융합 클러스터 구축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감도. [충남대 제공]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감도. [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가 대전시 유성구 신동 연구용지 부지(신동지구)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주가 확정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 및 바이오빅데이터 기반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충남대학교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주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대 입주가 확정된 지역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동 663-1(연구 10획지-대학부지) 40,897.8㎡ 규모로 확정된 전체 부지 중 2,331㎡ 면적(연면적 8,588㎡)에 2027년까지 융합대학원, 연구센터, 산학연 지역상생관 등을 설치해, 융복합 교육 및 연구기능 강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캠퍼스를 조성하게 된다.

충남대는 신동 캠퍼스에 학과 간 융합과정(석·박사)인 중이온가속기-바이오메디컬 융합학과(가칭)를 신설하고 중이온가속기 활용 바이오 융합과 인공지능 활용 바이오빅데이터 기반 융합 등 2개 기반 분야와 신약개발, 동물용의약품, 임상치료, AI-의료기기 등 4개 전후방 특화 분야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개 기반분야 및 4개 특화분야의 중이온가속기-바이오빅데이터 실증연구센터를 운영하고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연계 신속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대는 신동지구 캠퍼스 입주 확정에 따라 대덕연구단지 및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첨단 특화지구 내에 대덕-보운-세종-신동 캠퍼스를 잇는 사각 캠퍼스를 조성하고 우수한 교육-연구-사업화 인프라를 공유, 개방함으로써 지역을 견인하는 전후방 바이오산업 융합 클러스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의 신동지구 입주가 확정됨에 따라 중이온가속기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융복합 교육 및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지역의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국가 거점국립대학교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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