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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기후환경과·자원순환과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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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기후환경과·자원순환과 행감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11.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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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들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4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기후환경과, 자원순환과 소관 업무에 대해 현안 중점 질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지원 위원장은 자원순환과 감사에서 현재 서구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추가설치 계획이 있는지를 묻고 “주민들의 호응 및 분리배출 참여가 높기에 투명 페트병 AI 기기를 추가설치 할 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적합한 장소를 선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다량 배출자 수거 방법과 수거된 페트병 보관 장소를 묻고 “현재 우리 구는 보관 공간이 없어 중구 지역에 보관하고 있으므로 서구 관내에 보관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신진미 부위원장은 기후환경과 감사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구민들이 실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SNS나 소식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라”며 “서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두도록 하였으나 아직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다”며 성격과 기능이 유사한 다른 위원회에서 대신할지, 위원회를 별도 구성할지를 충분히 검토해 유명무실한 조례가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현서 의원은 기후환경과 감사에서 “녹색 체험행사와 관련하여 준비 및 내용 구성은 좋았으나 참여 인원이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도에는 여성가족과 협조를 통해 어린이집에 가정통신문을 보내는 등 행사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 구절초 식재 관련하여 겨울에는 미관상 생동감 있게 다른 유휴공간에 계절 꽃 등을 심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요구했다.

최미자 의원은 자원순환과 감사에서 “환경관리 요원이 가을철 낙엽 수거 후 인도변에 모아놓아 미관상 좋지 않고 낙엽 마대에 이물질 투기로 폐기물 처리가 되는 상황”이라며 가을철 낙엽 수거가 효율적으로 수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의원은 기후환경과 감사에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 상시근로자 채용 및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강사 채용 시에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이 영유아 대상인 점을 고려해 아이들과 공감대가 잘 형성될 수 있는 직원 배치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성영 의원은 기후환경과 감사에서 “서구는 2021년 공중화장실 안전지킴이 운영 보조사업에 따라 기간제 인력 4명을 채용해 공중(개방)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단속을 시행한 바 있으나 단기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 서구, 제주시 등 사례를 보면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공중화장실 내 직접 설치하여 상시 점검하고 있는데 서구에서도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탐지기를 시범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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