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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내년 참여주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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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내년 참여주민 공모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2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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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내달 2일…동별 2~3명 총 40명 모집
지역일자리창출·쾌적한 보행환경조성 기여 기대
서울 마포구 광고물 정비 공무원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광고물 정비 공무원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년도 지역 일자리창출과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 주민을 오는 28일~내달 2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동별 2~3명, 모두 40명이며 활동 기간은 내년 1월~12월이다.

수거 보상은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은 6000원,족자형 1000원이며 벽보 및 전단지는 종류에 따라 100매당 2000~5000원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월 최대 300만원 범위에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마포구 주민 누구나 동주민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 다만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다른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면 지원 할 수 없다.

구는 내달 9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불법광고물 선별방법’,‘수거방법’,‘수거 시 안전수칙’ 등을 교육한다.

한편 구는 올 1월~10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주택가 불법광고물 228만건을 정비한 집계됐다.이 중 벽보가 127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단지 100만여 건, 현수막 1만 4000여 건 순이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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