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전날 제27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예획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양은미, 부위원장에 손주하 의원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결특위는 5765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쳐 내달 14~19일 본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편성됐는지 여부를 적정성과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면밀히 심사할 것”이라며 “지역적 이해관계와 당리당략을 떠나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