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지역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 위헤 중점 관리
경기 부천소방서에서는 화재 등 각종 대형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 53개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선정됐다.
기존 중점관리 대상 및 신규 대상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해 대형건축물 10, 판매시설 4, 다중이용업소 14, 의료시설 10 등을 2023년 중점관리대상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 화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대형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소방활동으로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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