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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예산 6322억 편성...취약계층 지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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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내년예산 6322억 편성...취약계층 지원 중점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2.11.23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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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4.37%↑...안정적 생활 기반 확충 방점
일반회계 302억원 증가·특별회계 37억원 감소
산청군청사 전경. [산청군 제공]
산청군청사 전경.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내년도 본예산을 632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265억 원(4.37%) 증가한 수치로 건전 재정을 기본으로 민선 8기 주요정책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농업 인프라 및 안정적인 농업 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02억 원(5.42%)이 증가한 5859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37억 원(7.32%) 감소한 463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599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1123억 원이다.

또 환경 분야 703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3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08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263억 원 등이다.

분야별 예산 편성은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농업인 소득증대 및 생활안정지원 78억 원, 친환경 청정축산물 생산기반조성 85억 원, 전원농촌 활력화 추진 38억 원, 산림자원육성 및 생태보전에 18억 원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에 80억 원, 노인·청소년 65억 원, 복지지원 기반 구축 20억 원, 맞춤형 복지지원 및 자원봉사에 12억 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광역상수원 수질보전사업 추진 43억 원, 마을상수도관리 37억 원, 상수도 식수 관리 33억 원, 생활쓰레기 관리에 35억 원 등이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는 문화관광 자원개발사업 54억 원,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 및 관리 33억 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취약지 개발 182억 원, 농업기반 정비사업 160억 원, 농촌개발사업 273억 원, 소하천 유지관리 60억 원 등이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도로건설 사업에 190억 원, 교통가설 등 기타 도로 사업에 90억 원, 운수업계 재정지원 45억 원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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