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23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연수구 농가식품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여성건설인을 포함한 협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시회는 김장담그기 봉사로 김치 13t(1300상자)을 마련해 계양구, 남동구, 부평구, 미추홀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구에 기탁했고 이를 저소득 가정과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문철 회장은 “전문건설인들도 코로나 및 경기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전문건설인의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회는 이달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했고, 12월 한 달 동안 이웃사랑 성금모금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에 앞장선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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