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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도 25일 총파업...교육현장 급식 대책 등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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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도 25일 총파업...교육현장 급식 대책 등 분주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11.24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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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급식, 단축수업 등 학사조정 불가피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동참 기자회견. [연합뉴스]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동참 기자회견. [연합뉴스]

교육당국이 학교 비정규직(교육 공무직) 연대회의가 25일 총파업과 관련 대응책 마련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리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초등돌봄전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노동환경 개선, 정규직과 차별해소 등을 요구하며 25일 파업을 예고했다.

교육당국은 이들의 파업으로 인해 일선 학교의 급식이나 돌봄교실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교직원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급식은 식단 간소화, 도시락 지참, 빵·우유 등 급식 대용품 제공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또 본청과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돌발 상황에도 대비한다.

경기도교육청도 간편 조리나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급식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50∼70% 참여시 식단 간소화나 급식 대용품(빵, 떡, 우유, 외부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70%를 넘어서면 도시락 지참을 권장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도 대체 급식 제공과 도시락 지참, 단축 수업 등을 한다는 방침이다. 또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 관리자를 적극 지원하게 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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