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가 25일과 29일 경기융합타운 건설현장에 대한 겨울철 대비 안전 관리를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 현장자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문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폭설·강풍 등으로 인한 가설 구조물 붕괴, 동결·팽창에 따른 지반 균열, 콘크리트 양생 연료 등으로 인한 질식?중독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입주 기관별 자체 점검 및 민간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있지만 겨울철을 맞아 한번 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관리 사항을 살필 방침이다.
자문 결과 경미한 사항의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후속 조치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 일원에 위치한 경기융합타운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은행 등 입주기관이 각각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건설현장 근로자와 입주한 도청 및 도의회를 찾는 도민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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