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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도지사와 국회의원 잇따라 만나 내년도 숙원사업에 대한 도비 및 국비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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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 도지사와 국회의원 잇따라 만나 내년도 숙원사업에 대한 도비 및 국비 지원 요청
  • 오산/ 최승필기자
  • 승인 2022.11.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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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지역 현안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도비 및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어 내년도 시의 숙원사업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5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립사업과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등 내년도 현안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달 개최한 경기정원박람회 및 이달 중순 도청 기획조정실 방문 시에도 수차례 지원을 건의했던 시민숙원사업이다.

오산시 신궐동 지역 중에서도 궐동 제3공영주차장 사업부지 인근 지역은 원룸 및 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가 현저히 부족해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어 연일 시민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이 시장은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와 상가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되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구간 0.64km가 완공되면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 노후 제방과 하천 시설물 개선으로 집중호우 시 재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 시장은 “잔여 사업 구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도 지원이 필요하며,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을 표한 뒤 “도 차원에서 오산시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소속인 박성민·김선교·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기준인건비 증액, 세교2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 운암뜰 관련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대한 입법 보완 청원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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