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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 일자리경제과 등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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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 일자리경제과 등 행정사무감사 돌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11.2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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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광 위원장 “내년에도 대덕e로움 운영 계속돼야 한다”
양영자 의원 “이동노동자 쉼터 추진 방향 검토해줄 것”
유승연 의원 “열병합발전소 증설, 주민들 의견반영 추진”
[대전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 대덕구의회 제공]

대전시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경제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최근 일자리경제과, 기후환경과, 에너지과학과 대상으로 1일차 감사가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석광 위원장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대덕구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에 대해 계속 운영을 주문하고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고 구민들도 유지하자는 의견이 많다”며 “내년에도 대덕e로움 운영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집행부 측은 “대전시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방향성을 살펴 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양영자 의원은 “일자리경제과를 대상으로 이동노동자쉼터 운영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면서 “쉼터에 직접 방문해본 결과 이용자가 사실상 없었다. 대전지역에서 대덕구만 운영되고 있는 쉼터에 대해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해줄 것”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 측에선 “내년부터 이동노동자를 비롯해 일반주민들이 학습동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고 명칭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유승연 의원은 “에너지과학과를 대상으로 신일동 열병합발전소 증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증설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고 소개한 뒤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주민들의 반대가 없어야 가능하다면서 주민 입장을 고려해 판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집행부 측은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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