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다양한 교류 활동 기대
김 의원 "고향인 서산과 상생발전 적극 노력"
김 의원 "고향인 서산과 상생발전 적극 노력"
충남 서산시는 김동성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지방의원을 ‘서산시 국제교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인 런던시 킹스턴구에 시 농특산물과 관내 기업을 알릴 예정이며 경제 및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김동성 의원은 1958년 서산 출신으로 27년 전 런던에 정착했으며 지난 5월 실시된 영국 지방선거에서 런던시 킹스턴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킹스턴구는 런던시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18만 명의 자치구로 약 2만1000여 명(전체 인구의 약 12%)의 한인이 거주하는 영국 내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다.
김 의원은 앞으로 두 지역 간 국제협력관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고향인 서산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무척 영광이며 앞으로 두 도시 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서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국내외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김동성 의원이 서산시와 런던시 킹스턴구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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