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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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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 강성호기자
  • 승인 2022.11.2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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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271만㎡ 384만평 규모
2025년 착공·2027년 공급 목표
의왕·군포·안산 등 나머지 지구도
순차적으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국토교통부 제공]

정부가 신규 공동주택 후보지로 지정한지 1년 9개월만에 신도시 광명·시흥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광명·시흥지구는 총 1천271만㎡(384만평)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4.3배다. 

이곳에는 청년주택 등 7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철도역 인근의 개발 밀도를 높이는 압축도시(compact city)를 적용해 역과 가까울수록 고밀개발 한다. 

또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광명·시흥지구를 가로지르는 GTX-B 노선이 신설된다. 

목감천을 중심으로 녹지생태축을 만들고, 수변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국토부는 광명·시흥지구에 세계적 수준의 도시 개발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한다. 

2023년 관련 용역에 착수해 2024년 지구계획을 승인한 뒤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주택공급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국토부는 의왕·군포·안산 등의 지구도 순차적으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강성호기자
k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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