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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내년 4월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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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내년 4월 공사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2.11.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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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문화재위 현상변경 허가 승인
개거식으로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공사가 추진돼 태안읍성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태안군 제공]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공사가 추진돼 태안읍성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태안군 제공]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공사가 추진돼 태안읍성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태안군은 태안읍성 문루 복원에 대한 현상변경 허가가 지난 24일 충남도 문화재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 됐다고 29일 밝혔다.

동문 문루는 개거식(문 위에 석재가 없는 형태)으로 복원되며 중앙 통로에 기둥이 내려가는 형태의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가 된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 제공]

군은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충남도 계약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태안읍성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3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4월부터 문루 복원 공사에 돌입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읍성은 태안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적 유산”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태안읍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된 읍성으로 읍성 둘레가 1561척(728m)이었다고 전해지나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상당 부분 훼손됐으며, 현재 태안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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