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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발전 위해 여야 따로 있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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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인천 발전 위해 여야 따로 있을 수 없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1.29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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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인천시 첫 당정협의회’ 참석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민주당이 최대한의 예산 확보할 것 강조
지역구인 계양 내 그린벨트 해제·철도망 구축에 대해 시의 각별한 관심 당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민주·인천시당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당정협의회는 민선 8기 인천시가 들어선 뒤, 야당과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당정협의회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누가 더 잘 하나’를 경쟁하기 위해 정치집단으로 나뉘지만, 최종 목표는 결국 인천시의 발전과 인천시민들의 더 나은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별히 계양구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한다”며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는 계양테크노밸리에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현재 계양구가 추진 중인 계양테크노밸리 광역철도 연결 용역과 함께 LH가 인천 계양·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광역대중교통수단의 일환으로 철도연결 방안을 마련, 시와 협의 중인 사안을 두고 협조를 구한 것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재명 대표께서 계양 이야기를 했는데 자기 집부터, 가까운 데서부터 사랑하는 부분이 바로 나라를 사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우리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합심 노력해야 할 때”라고 화답했다.

또 이 대표는 계양구 숙원 사업 중 하나인 ‘경인아라뱃길 주변 수변관광지 조성’에 대한 시 진척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5일 ‘계양구민의 날’ 행사에 참석, 전체 면적 54%가 묶여있는 계양의 그린벨트 해제를 직접 유 시장에게 요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테크노밸리 내 철도가 도입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내 철도망 확충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실은 “지역구인 계양뿐만 아니라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서해5도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시가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관심 갖고 있다”며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주당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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