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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암댐 수질개선 갈등조정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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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암댐 수질개선 갈등조정 실무회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1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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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30일 강원도와 한수원, 원주지방환경청, 정선군, 강릉시, 평창군, 영월군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도암댐 수질개선 및 갈등조정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평창군 대관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회의 운영방법 및 갈등조정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9월 2차 회의에서는 강원도에서 “도암댐 갈등조정을 통한 합리적 물 이용방안 연구용역” 추진에 대하여 제안하고 용역 실시 여부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정선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2005년 당시 정부의 조정과 관계기관들의 합의로 국무조정실에서 결정한 댐의 용도는 원칙적으로 홍수조절용 사용, 호소수질기준 Ⅱ등급 이상 안정적인 수질개선, 댐내 퇴적물 처리방안 수립 등 국무조정실 결정사항에 대해 관계기관별 이행사항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결정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갈등이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루미나이트 투입을 통한 수질개선 실증사업과 강릉시와 함께 수력발전 재가동을 위한 움직임에 정선군 사회단체 및 강릉시 시민·사회단체도 발전 재개 움직임에 반발하면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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