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내 임시주차장이 주민들을 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변모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여가문화 공간은 홍주성역사관 옆 전 임시주차장(오관리 108번지 일원)과 홍성군청 복지정책과 맞은편 前 임시주차장(오관리 109-3번지 일원)으로 총 8,461㎡이다.
군은 이곳에 축제 및 행사·교육체험 등 다목적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주변에 소나무 식재 및 벤치와 파고라 등 휴식시설을 설치하여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 문화특화사업단은 홍주읍성 여가문화 공간 조성 기념해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문화 놀이터 행사를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가문화 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홍주읍성을 사적공원으로 조성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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