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관내 대규모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지도 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2022년도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지도 점검이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주상복합을 포함한 아파트 건축 공사장 11곳과 종교시설로 해체가 진행 중인 공사장 2곳 등 13곳이다.
남구는 관내 건축공사장 11곳을 현장 방문해 폭설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가능성이 있는 부분에 대한 선제 조치와 강설‧결빙에 따른 미끄럼 방지 대책, 거푸집 및 비계 설치 상태, 비탈면 등 공사 현장 주변에 대한 전방위적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건물 해체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체 계획서에 따른 공사 진행 여부를 살펴보고, 감리업무 일지 작성 및 건물 구조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체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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