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점동농협은 전날 농기계수리센터를 점동면 청안로 188 번지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농기계 수리센터는 수십년된 건물과 협소한 주차 시설 등으로 점차 대형화 되는 근무자와 조합원 모두 불편을 호소하고 지역 사회도 개선이나 이전을 원하는 목소리가 지속됐다.

새로 이전한 농기계 수리센터는 대지(2654㎡)에 건물로 가동(482㎡) 지상1층 수리 공간과 2층에 부품창고·사무실을 배치하고 나동(327㎡)은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등이 갖춰졌다.

수리센터에는 대형 호이스트(싱글거더, 더블거더), 농기계 상하차용 테이블립프트, 농기계 하부정비용 피트리프트, 오일자동 주입기 등이 설치되고 임대 농기계 창고 내부에는 3단렉 설치를 통해 관리와 효율을 극대화했다.

신우용 조합장은 “농협 직영주유소 개점에 이은 농기계수리센터 이전은 조합원들의 편익 도모와 농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금융에서부터 주유, 농기계 수리까지 점동농협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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