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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뇌병변복지관, 장애청소년 '유튜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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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뇌병변복지관, 장애청소년 '유튜브 프로그램' 운영
  • 부산/ 정대영기자
  • 승인 2022.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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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표현능력 향상…유튜브를 통해 사회참여 확대 
부산뇌병변복지관은 부산 북구에서 지원하는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10개월간 유튜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제공]
부산뇌병변복지관은 부산 북구에서 지원하는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10개월간 유튜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제공]

부산뇌병변복지관은 부산 북구에서 지원하는 다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장애청소년 대상으로 10개월간 유튜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의 표현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영상 기획, 촬영, 편집, 업로드 등 유튜브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상반기에는 직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카메라 전환 등 촬영 방법과 컷편집, 트랜지션, 자막 등 편집과정을 배웠다.

또, 하반기에는 배운 것을 토대로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활동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해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사회참여도 확대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OO 학생은 "복지관에서 유튜브를 배워 가족여행 기간동안 촬영·편집을 했다. 만든 영상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주은 관장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표현함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산/ 정대영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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