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1회 마을교육·평생학습 축제’가 최근 인천시 영종 운남동 소재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축제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국힘. 중구강화군옹진군), 강후공 구의회 의장, 신성영 시의원, 지역 마을교육기관,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학교와 평생학습동아리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프로그램으로 차이나타운 현장 중국어교실, 상자텃밭 조성, 샌드아트, 우쿨렐레 등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마을교육을 경험했고 그 중 모범을 보인 기관, 동아리 및 학습자 등은 구청장, 구 의장,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으로부터 상을 수상한 ‘중국어마을’은 세계적인 이솝우화 중국어 그림책을 대본으로 제작, 대사를 외워 역할극을 선보였다.

조경순 회장은 “중국 가정식 ‘서홍시초지단(西红柿炒鸡蛋. 토마토계란볶음)’, 월병(月餠) 등을 만들어 보며 이방인과도 같이 다른 삶을 사는 지역 아동들이 우리 동네를 이해하며 애향심을 느껴보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