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7억 100만원
강원 고성군은 죽왕면 향목리 목재펠릿 생산시설이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설 규모는 7,773㎡ 부지에 총사업비 17억 100만원 을 들여 창고 2동 668㎡, 펠릿성형기 외 5종(생산라인)의 설비를 갖췄으며 내년 1월부터 생산, 펠릿보일러 농가에 공급한다.
목재펠릿 생산량은 연간 240t(12,000포/20kg(포당)으로 목재펠릿 보일러·펠릿난로 사용 농가에 안정적인 난방연료를 공급하며 향후 산불연접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농가 펠릿보일러 교체 및 지원으로 산불 위험성을 낮추고 친환경 난방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연접지역의 산불 발생 위험 감소와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와 연간 1,000t의 산림 내 미 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을 수집 활용한 목재펠릿 생산시설 운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소비 활성화 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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