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 개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12.04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5일 아리랑센터 1층 로비에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리랑센터 1층 로비에서 5~1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목향 정광옥 서예가의 “정선아리랑! 인류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평생 올곧은 마음으로 정선아리랑 가사만 고집하면서 쓴 작품 47점을 전시하는 서예 특별 개인전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이날 오후 4시 남한강문화권 최상류로 청동기 유적지이자 정선아리랑 가사의 유래지인 골지천과 송천이 합쳐져서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여량면 아우라지에서 아리랑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제작한 아리랑비는 국내 아리랑비 중 가장 큰 높이 5.5m 비문 폭 1.48m 두께 0.83m의 화강암 자연석으로 정선군과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40개 아리랑 전승단체가 자발적 뜻을 모아 건립하게 됐다.

아울러 오후 7시 아리랑센터에서 '아리랑은 한민족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공연에서 정선아리랑을 열창한 김남기 보유자 선생님과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 심사무대에서‘아리랑’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이끈 소리꾼 이춘희 명창의 소리 공연이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