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주민자치회와 협의체 구성
경남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경남 진주보건대학교와 지난 1일 지역사회 환경개선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보건대, 상봉동 주민자치회,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8명 내외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쓰레기 줍기, 소공원 조성, 벽화그리기 외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종권 보건대학교 총장은 “지금은 쓰레기 줍기 등 단순한 활동에 불과하지만 향후 3개의 기관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공동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은 물론 더 나아가 ESG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인엽 동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더욱 활성화 시키고 보다 나은 사업을 발굴해 이번 협약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15일 서봉지 공원에서 상봉동 지역 어르신들 7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팥죽 나눔데이 행사를 가졌으며 행사 이후 진주보건대학교 학생들은 서봉지 공원 주위를 청소하는 등의 활동을 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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