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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1위에 중랑망우공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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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1위에 중랑망우공간 개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2.05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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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29일 2주간 설문조사, 구민·직원 2천명 참여
중랑망우공간 전경. [중랑구 제공]
중랑망우공간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올해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 1위에 ‘대한민국 근현대사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중랑망우공간 개관’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2위에는 9%를 득표한 ‘올해 교육경비 80억 원 지원, 자치구 3위’가 차지했다.

중랑구 10대 뉴스는 한 해 동안 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 20개 중 구민들이 직접 가장 공감 가는 사업에 투표하고 10가지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블로그, 16개 동주민센터에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중랑구민 및 직원 2211명이 참여했다.

올해 4월 문을 연 ‘중랑망우공간’은 공원의 거점시설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지닌 역사와 문화를 기획 전시나 교육으로 널리 알리며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2018년 38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를 매년 증액해 올해 80억 원까지 두 배 이상 대폭 늘렸다. 교육경비 확충이 2위를 차지한 데에는 이에 대한 구민들의 만족감과 앞으로의 공교육 질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담겼다. 교육경비는 도서관 신설 등 학교 시설 개선과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돼 공교육의 내실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모아타운 서울시 자치구 최다 선정 등 주택개발사업 가속화’가 8% 득표율로 3위에 선정됐다. 구는 현재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지로 선정된 7곳을 포함해 17곳이 주택개발 후보지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4위 ‘100회 넘은 중랑마실, 구청장 직통 문자 신설 등 구민 소통 확대’ ▲5위 ‘고갯길과 경사로에 도로 열선 설치로 안전한 겨울 대비’ ▲6위 ‘천권읽기로 중랑숲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7위 ‘지역 곳곳 찾아오고 싶은 특화거리 조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8위 ‘중랑구 첫 공공형 실내 놀이터, 중랑실내놀이터 개소’ ▲9위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 추진’ ▲10위 ‘유튜브 영상 제작부터 라디오DJ까지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배운다’가 2022년 중랑구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더 행복하고 더 새로운 중랑구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며 여러 분야의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구민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니 더욱더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중랑구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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