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교통체증 해소 기대
강원 정선군은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개장에 따라 고한읍 스키장 입구를 한시적으로 일방통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교통혼잡 일방통행 운영구간은 고한읍 고한12리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에서 강원남부주민(주)까지 약 120미터로 운영기간은 7일부터 내년 2월까지다.
이번 일방통행 시행을 위해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와 고한읍 번영회는 지난 8월부터 4차례의 주민 간담회와 설명회를 진행하고 정선경찰서와 협의 결과 일방통행 시행을 결정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식 고한읍장은 “일방통행 운영에 따른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불편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키장 운영 종료 후 교통흐름 및 주변상가의 매출 등을 분석해 일방통행을 지속 운영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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