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원에게 쌀 등 푸짐한 상품
전남 진도군은 10일 지역의 대표적인 '친환경 검정쌀 농산물 주산단지'인 지산면 앵무리 수로 일원에서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낚시 방법은 바닥 내림이며 자리 배정은 추첨으로 실시되고 대상 어종은 붕어 15㎝ 이상으로 시상은 길이(㎝)를 원칙으로 한다. 떡붕어는 계측 시 5㎝ 패널티를 적용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 친환경쌀(10kg)과 점심 도시락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상 내역은 1위 상금 500만 원과 상장·트로피, 2위 200만 원, 3위 50만 원이며, 6∼10위에게 고급 지역 특산품이 수여된다. 자연보호상과 연장자상, 부부상, 원거리상을 비롯해 다양한 행운상이 주어진다.
상금의 10%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는 200명 선착순이다. 참가 문의와 접수는 진도군 관내 낚시점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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