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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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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발족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2.06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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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건축사·공인중개사·주민 등 12명 위촉
첫 회의서 입주민 권익보호 위한 주요 안건 심의
서울 마포구는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들이 지난 2일 위촉식 후 박강수 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위원들이 지난 2일 위촉식 후 박강수 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아파트 관리규약준칙‘의 문제점 개선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에는 변호사,건축사,공인중개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및 지역주민 등 모두 1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구는 지난 2일 첫 회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온라인 투표 활성화’,회계분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찰정보 및 관리비 등의 사용내역 공개’,입주자대표회의 위원 등의 결원에 따른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아파트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표준 규정 마련’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구는 심의 결과 내용 중 ‘관리규약준칙’의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서울시에 건의해 준칙 개정을 요구하고 자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부분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입주민 권익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분쟁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리규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관리규약준칙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가 조성돼 살기 좋은 마포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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