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ㆍ청소년문화의집ㆍ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보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소년 통합플랫폼 ‘용산e’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용산e’는 구립청소년 시설인 용산청소년센터,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용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놓은 통합시스템이다. 메인 화면은 ▲청소년 활동 ▲청소년자치기구 ▲평생교육 ▲이용공간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산e’에서는 각 시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교육문화ㆍ생활체육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상담프로그램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용산청소년센터 1월 개강 프로그램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연동기능도 도입, 할인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동아리 정보 확인은 물론 가입 신청도 가능하다. 새로운 동아리를 신규 등록 후 활동해도 된다. 동아리활동을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정보 제공 및 신청도 받는다.
커뮤니티 하위 카테고리인 청소년 희망목소리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제안ㆍ건의하는 소통 공간이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청소년시설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산e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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