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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공원,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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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공원,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탈바꿈한다
  •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 승인 2022.12.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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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치공원 활성화 최종보고회 개최
우치공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평면도. [광주광역시 제공]
우치공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평면도.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 우치공원이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전환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시청 세미나 2실에서 ‘우치공원 활성화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우치공원 활성화 기본구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몰제로 해제된 산림지역을 공원으로 다시 편입해 동물원 시설개선, 대야제 수변 개발, 민자유치 도입방안 등 시 주도, 민간주도, 광주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방향으로 구분해 제시됐다.

시 주도형 사업은 동물원 관람동선 재정비, 관람편의를 위한 전기카트 운영,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쉼터, 조경 공간 리뉴얼과 포토존, 대야제 수변 둘레길, 진입 매표소 리모델링, 동물 캐릭터 조형물 설치 등이며 민간주도 사업은 카라반 야영장 확대 조성, 수상 안전체험장, 전천후 수영장, 대야제 수상레포츠, 유원시설 놀이공간 바닥 색채 변경, 야간경간 개선 등이 있다.

시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공원해제 구역을 다시 편입해 익사이팅 체험을 위한 루지, 디지털사파리, 숲길 체험공간, 롤러코스터 산책로, 숙박(호텔)시설, 산림복원, 신규 주차장 조성 등을 조성하는 안이 제안됐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우치공원을 활성화하려고 해도 시설율 제한에 막혀 새로운 시설 도입이 어려웠다”며 “이번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주제공원으로 변경되면 시설율 제한이 없어져 시민이 좋아하는 시설이 도입 가능하고 우치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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