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역시는 지난 5일 광주형일자리기업과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적정임금, 노사상생 등 광주형일자리기업 4곳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일자리우수기업 20곳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정규직 종사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인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차보전 등 우대,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15종의 혜택을 지원받게 되고 금융·세제·행정 등 분야에서 총 13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선도기업은 ㈜대유에이텍과 코비코㈜, 예비선도기업은 한국알프스㈜와 서진산업㈜광주공장이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올해 선정된 20개 기업은 ㈜뷰닉스, ㈜선우그래픽, ㈜1204디자인, 대신네트웍스㈜, ㈜지엔아이씨티, ㈜승진어패럴, ㈜카라멜라, ㈜한영하이테크, ㈜디에치글로벌, ㈜위치스, ㈜지메이드, ㈜인디제이, ㈜이든파이낸셜, ㈜공드린에프엔비, ㈜나인원코스메디, 센터포인트, ㈜우리원테크, ㈜옵토닉스, ㈜이지웨이, ㈜호그린에어다.

강기정 시장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주시가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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