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학산도서관 이룸(IRUM)관 개관식 & INU 감사의 밤’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종태 총장,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김교흥·정일영 국회의원, 지주민, 대학구성원, 동문, 각계인사 및 발전기금 기부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룸관은 기존 학산도서관과 연결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개방된 공간이 건축미학적 특징으로 부각돼 있다. 기존 도서관이 자료보존 및 열람과 개인 학습중심의 정적인 공간이었다면, 이룸관은 IT기술을 접목해 협업과 정보 및 지식을 생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행사에서 대학발전에 후원을 보내준 다섯 기부자에게는 판넬 및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추가 후원자의 발전기금 약정이 있었다.

부대행사로 대내·외 주요 인사 70명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명사추천도서전 ‘INU 책을 읽多’와 학산도서관 소장 주요 연속간행물을 전시한다. ‘연속간행물 전시회 및 나눔’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이룸관 1층 ICT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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