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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비확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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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비확보 '팔 걷었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03.3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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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 정현복 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고 ‘광양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등 총 9건 2012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건의사업 담당 국장과 과장, 실무담당자를 차례로 만나 이들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광양 노후수도관 교체사업 309억 원 ▲마동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99억 원 ▲중동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469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세풍∼중군)추가시행 136억 원이다.
 또 ▲광양 고용복지 +센터 1개소 설치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395억 원 ▲서측배후단지 냉동·냉장창고 건립 287억 원 ▲국도2호선(우시장사거리∼광양IC)위험도로 개량 67억 원 ▲중동 상가 중심지역 주차환경 개선 150억 원 등도 건의했다.
 특히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3월 말까지 중앙 각 부처에 시달하고 중앙부처는 5월 말까지 예산편성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도록 돼 있는 예산순기보다 한 발 앞선 정 시장의 행보가 눈에 띈다.
 정현복 시장은 평소에도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부공무원 뿐 아니라 전 직원이 전략적 구상과 정부의 예산안 편성 시기보다 앞서서 대응해 국고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중앙 각 부처에 시의 건의 사업이 제출되기 전에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 국고확보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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