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종호 인천 동구의원 “인천북항터널 침수 사고, 철저한 안전점검해야”
상태바
김종호 인천 동구의원 “인천북항터널 침수 사고, 철저한 안전점검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2.07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 나서
김종호 의원 [인천 동구의회 제공]
김종호 의원 [인천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정의당・가선거구)은 최근 제26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지난 11월 19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도로가 침수돼 1시간40분 만에 복구된 일이 있다”고 제기했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인천북항터널의 연이은 침수 및 타일 박리현상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 진단과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 맡길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북항터널 안전점검을 진행해 줄 것”을 구청장에게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인구 10만 명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를 위해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맞벌이 등으로 자녀 돌봄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 병원 동행 서비스와 함께 병상 돌봄을 제공해 부모의 안심과 아동의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위해 새로 신축한 송현1.2동복합청사에 ‘아픈아이돌봄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구는 모두 24개 기관(개인)에 민간위탁을 진행 중인데, 민간 위탁의 대다수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보육시설, 청소년시설로 수많은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가 좋지 않은 관계로 잦은 이직이 일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업무 공백과 서비스 질 저하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김 의원은 “민간위탁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단계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최소한 시비 사업으로 신설된 급량비 5만 원은 기간제 근로자와 차별 없이 14만 원을 받도록 구에서 지원이 필요한 데, 구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따졌 물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