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 이하식 의원이 6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마공원축구장의 부족한 정비예산을 확보하여 양질의 축구장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천마공원 축구장 인조잔디의 노후도가 심해 축구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인조 잔디 구장은 잔디 훼손으로 인하여 기초공사한 콘크리트 조와 신체가 직접적으로 마찰을 빚게 되므로 관절에도 치명적이기에 시공한지 8년이 경과된 우리 천마공원 축구장 인조 잔디의 교체 사업 시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8월 서울시로부터 추가경정예산 5억 원을 확보하여 집행부에서 잔디 교체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지만 보수공사를 위한 서울시 심의위원회로부터 인조 잔디 교체 전 배수시설 재정비와 더불어 노후 시설물에 대한 교체작업을 해야 한다는 심의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억 5000만 원의 추가 예산 확보가 필요하게 되어 보수공사 착수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추가로 소요되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에 대하여 집행부와 서울시의원님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 2023년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금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천마공원 축구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