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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서 58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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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서 58개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12.0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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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0명 모집…전년대비 100명 증원
동대문구 전경.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의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에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취업 취약계층의 소득보조 및 생계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는 환경정비나 단순반복적인 사업에서 탈피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업의 형태로 전환된다.

구는 각 사업부서 담당자와의 일대일 전략회의 등을 통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서울시 심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그 결과 제출했던 58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전년대비 100명 늘어난 310명의 안심일자리를 확보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면서 세대원 재산 합산 4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 서울시 안심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구청 사업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내년 1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제적·신체적·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약자의 분야에서 각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1일 6시간 이내로 사업별로 상이하며, 임금은 2023년도 최저시급 기준(9,620원)에 따라 산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9일부터 19일까지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마감 후 재산·소득요건·참여 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다음 달 27일께 최종 선정된 자에 한해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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