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연주회 '파죽의 기세'를 연다.
1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올해 8월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공개 모집한 신진 국악인 7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신진 작곡가 양동륜이 쓴 국악관현악곡 '서향(西向)'을 비롯해 성악 협주곡 '흐르고 흐르노니', 아쟁 협주곡 '부활', 거문고 협주곡 '비상' 등을 들려준다.
성악 조윤영, 아쟁 한규아, 거문고 강태훈, 태평소 이정빈 등 4명의 협연자가 함께하며 신진 지휘자 조다은, 이호성이 지휘봉을 잡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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