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도시공사, 검단 주택건설사업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구현
상태바
인천도시공사, 검단 주택건설사업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구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2.08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제공]

iH(인천도시공사)는 8일 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을 제로에너지 주거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계별 에너지 절감 계획을 통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을 달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을 확보하도록 계획했고, 내년 상반기 예비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끊김 없는 단열 설계 기술을 적용해 단열 및 기밀성능 강화했다.

자연채광성능을 개선해 겨울철 난방부하를 최소화하는 패시브 기술과 LED 조명 100%, 세대 열회수장치, 단지 내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BEMS)을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액티브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또 건물 옥상부와 입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PV) 및 지열시스템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적용을 통해 전기에너지 등 에너지 사용량 일부를 자급자족, 친환경적인 에너지 소비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말하며, 내년부터 공공주택은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은 현재 의무화 대상은 아니다.

iH 관계자는 “검단 주택건설사업(AA10-1BL) 외에도 검단신도시 내 공사가 추진하는 공동주택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계획해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으로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