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겨우내 파손된 도로 시설물에 대해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정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에 응급 복구된 도로의 일부분을 다목적 도로보수차량과 노면파쇄 장비를 동원해 파손된 도로를 절삭한 뒤 영구 보수하는 방식으로 복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도로 주행시 도로 이탈을 막아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 전수 조사에도 돌입해 노후되거나 파손이 심각해 성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즉시 교체하는 작업에도 나섰다.
이밖에도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로 운영해 사전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겨우내 묵은 도로주변 쓰레기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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