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회장 출마선언
이종호 전 여주시축구협회장이 제3대 민선 여주시체육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자는 지난 7일 시청기자실에서 출마회견을 갖고 “시 체육발전을 통해 침체 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단합을 이루기 위해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 된 시 체육회의 위상 회복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는 자리임을 잘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회장에 당선되면 시 체육회의 합리적인 변화와 쇄신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구분없이 진정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효율적인 체육회로 이끌어 희망찬 여주시 체육발전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문화 자원과 풍부한 인조 잔디 구장 등과 연계한 스포츠종합센터를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각종 스포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경제가 동반 상승의 효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자는 여주시 점동면 출신의 지역 토박이로 전 여주시축구협회장, 시 수영연맹과 골프협회 이사 및 여흥동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여주라인온스클럽 회장 및 여주남한강물이용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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