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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복만사, 수출농업 경진대회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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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복만사, 수출농업 경진대회 종합대상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2.12.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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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김밥’ 차별화한 수출 전략 호평
[하동군 제공]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 쌀로 냉동김밥을 만들어 세계 12개국에 수출한 복을만드는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이 수출농업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받았다.

군은 복만사가 최근 열린 2022년 농촌진흥청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경영체를 대상으로 그간 수출성과, 농촌경제 활성화, 수출을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해 신선, 가공 분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청년수출상을 선정하고 두 분야 종합 1위인 대상을 선정한다.

복만사는 이날 전국 8개 수출업체가 참가한 본선심사에서 한국의 전통성과 유행을 아우르는 제품 연구개발과 쌀 등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생산 등 차별화한 수출 전략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복만사는 지난 2020년 7월 처음으로 냉동김밥을 생산한 후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현재 미국·두바이 등 세계 12개국으로 수출하며 하동 쌀 소비 촉진은 물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은우 대표는 “하동지역의 많은 업체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국을 이겨내고 수출을 통해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고용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업체들을 대표해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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