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광현)은 최근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무공수훈자 故전의순의 자녀 전모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았다.
8일 구에 따르면 故전의순은 1951년 3월 1일에 입대해 6.25전쟁 중 김화전투에 참가했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 무공 훈장을 받고 국가보훈처에 무공수훈자로 등록됐다.
서울북부보훈지청 작년에 이어 올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명패 지급을 유족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광현 지청장은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한 보훈 예우와 선양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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