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찬 위원장·고강섭 부위원장 선출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는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윤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고강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김민주, 신예진, 이은경, 최경보, 한성수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2023년도 예산안을 오는 15일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중랑구가 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의 규모는 1조 162억 원(일반회계 9955억, 특별회계 207억)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다.
최윤찬 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중랑구의 한해 살림을 심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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