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전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인천시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시 청소년참여위 우수 활동위원 시상(10명)과 함께 연간활동 보고,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5가지 청소년 교육&보호 정책인 ▲유해약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 ▲실질적 청소년 성교육 확대 ▲청소년 참여 정치교육 실행 활성화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의 경제교육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증진 및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경호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시 청소년참여위가 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참여조직인 만큼, 인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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